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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포스트코로나 유망기업 탐방]폐페트병 월 300만병 ‘새숨결’ 친환경기업 우뚝
WRITER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 (ip:)
  • DATE 2021-11-09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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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횡성 두산이엔티
폐플라스틱 의류원료 재가공 기업
블랙야크 협업 한달평균 60여t 제공
영농자재·골프용품 활용방안 다각화
“이물질 함량 낮춰 세계 최우수 등급”


▲ 탁용기 대표가 고기능성 의류원료로 재생산되는 폐플라스틱을 안내하고 있다.


지구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른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섬유원료로 재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지닌 횡성 두산이엔티(대표 탁용기)가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산이엔티는 주로 소각하거나 간단한 선별·파쇄과정을 거쳐 정화조 등 저질용품에 한정 보급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고기능성 의류원료로 재가공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환경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단순히 폐플라스틱의 가공뿐만 아니라 분리배출과 수거,재활용에 이르기 까지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는 젊은 기업이다.

두산이엔티는 최근 고기능성 의류전문업체 블랙야크에 한달평균 60여t 규모의 투명페트병을 잘게 썰어 의류원료로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공급양은 페트병 1병당 무게가 20g인 점을 감안하면 월평균 최대 300만병의 폐페트병을 고기능성 의류원료 플레이크(Flake)로 재활용하고 있는 셈이다.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폐페트병 플레이크는 품질 수준이 낮아 일본과 유럽에서 높은 가격으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탁 대표는 “국내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플레이크 원료 중 이물질 함유량이 1000ppm(1만분의 9) 미만은 우리 제품이 유일하다”며 “지난 3월에는 이물질 함량을 345ppm까지 낮춰 전 세계에서 최우수 등급의 원료를 제공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두산이엔티가 이 같은 고품질 원료로 재생산하는 처리양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12% 가량에 달한다.현재 공장 내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폐플라스틱 처리량도 20%대를 넘어서 국내 플라스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이엔티의 성장은 최근들어 더욱 눈부시다.지난 해 4월 블랙야크와 의류원료 제공을 위한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초만 해도 폐플라스틱 처리량이 40여t에 그쳤다.하지만 점차 주문량이 쇄도하며 100여t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는 소각과 매립에 의존하는 폐플라스틱을 생활용품으로 처리하는 자원정책의 모델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업계는 물론 정부 관련부서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산이엔티는 또 최근 횡성군과 협업을 통해 폐페트병에서 배출되는 뚜껑도 별도 분류해 각종 영농자재와 소형화분,골프용품으로 재생산하는 등 폐플라스틱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있다. 이 같은 두산이엔티의 끊임없는 실험정신과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술력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내 대표 플라스틱 폐자원 재활용기술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탁 대표는 “플라스틱은 지구환경을 위해 가급적 사용량을 줄이고 오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분리배출과 수거작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뒤따라야 한다”며 “횡성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자원순환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기사링크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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